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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장 작성방법 ! 변호사가 알려주는 유언장 작성요령 7가지

by 똑똑한 지식생활22 2025.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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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60분 – 시니어 머니 4,300조 시대: 유언장 전쟁〉에서는
평생 자식들을 위해 살아온 한 노부부의 사후, 한 장의 유언장으로 인해 가족이 갈라지는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아버지가 남긴 유언장이 진짜냐?”
“왜 특정 자식에게만 재산을 몰아줬냐?”

 

결국 서로가 유언장 진위를 두고 법정에서 다투는 상황까지 번졌죠.
이 사례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질문을 던졌습니다.

 

‘유언장은 과연 어떻게 써야 진짜 효력이 있을까?’

 

이번 글에서는 바로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법적으로 효력 있는 유언장 작성법 7가지 요령을 실제 사례와 함께 쉽고 명확하게 풀어보겠습니다.

 

 

KBS 추적60분 (유언장전쟁) 다시보기 

 

📘 유언장 작성시 주의사항 총정리 (1편~5편)

회차 주제 핵심 내용
유언장 작성요령 👈 유언장 쓰는법, 자필 요건
법적 효력 👈 유효한 유언장 조건
공증의 중요성 👈 공정증서 유언, 공증 비용
증인 가이드 👈 증인 자격, 서식, 병상 유언
유산 분쟁 예방 👈 가족 소통, 법원 보관, 평화적 상속

 

 

🧾 1. 유언장은 아무렇게나 써도 되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는 ‘손편지 유언장’은 감동적이지만, 현실에서는 법적 효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 민법은 유언을 다음 다섯 가지 방식으로만 인정합니다.

  • 자필증서유언
  • 녹음유언
  • 공정증서유언
  • 비밀증서유언
  • 구수증서유언(임종 시 말로 전하는 형태)

즉, 다섯 가지 중 하나의 요건을 갖춰야 법적으로 유효한 유언으로 인정됩니다.


〈추적60분〉 속 한 사례에서도 아버지가 자필로 썼던 유언장이 날짜와 서명이 누락되어 ‘무효’ 판결을 받는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이처럼 작은 실수 하나가 상속 분쟁의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 2. 자필증서유언은 직접 손으로 써야 한다

요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문서를 작성하는 게 익숙하지만,
유언장은 반드시 ‘직접 손으로 써야’ 효력이 있습니다.

 

 

다음 4가지를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1. 작성 연월일
  2. 주소
  3. 이름
  4. 자필 서명

만약 이 중 하나라도 빠지면, 유언은 무효가 됩니다.
또한 타인이 대신 써주거나, 타이핑을 한 뒤 서명만 하는 경우도 인정되지 않습니다.

 

👉 팁: 유언장 하단에 서명 후 ‘도장’까지 찍으면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3. 유언장은 반드시 ‘정신이 온전할 때’ 작성해야 한다

 

 

유언장은 정신적 판단 능력이 있을 때 작성해야 법적 효력이 인정됩니다.
즉, 치매나 중증 질환 등으로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에서 작성한 유언은 사후에 무효 판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추적60분〉에서는 고령의 아버지가 병상에서 작성한 유언장이 
“정신이 온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효력이 부정된 사례도 나왔습니다.

 

⚖️ 법원은 유언 당시 정신 상태를 중요하게 본다.
의사의 진단서, 간호기록, 증인의 진술 등이 법적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 4. 공정증서 유언으로 분쟁 가능성을 줄이자

전문가들이 가장 추천하는 방식은 ‘공정증서유언’입니다.
공증인이 직접 입회해 작성하며, 법적 효력이 가장 확실합니다.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공증사무소 방문
  2. 본인 신분 확인 (주민등록증, 인감증명서 등)
  3. 유언 내용 진술
  4. 공증인이 내용을 문서로 작성
  5. 유언자가 서명 및 날인

비용은 보통 5만~10만 원 정도로,
가족 간 큰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 공정증서 유언의 장점

  • 위조·변조 위험이 없음
  • 법원에서 자동으로 효력 인정
  • 유언자 사후에도 원본 보관

〈추적60분〉의 변호사 인터뷰에서도 “유언장은 감정보다 절차가 중요하다”는 말이 강조되었습니다.

 

 

👥 5. 증인은 꼭 필요하다 (특히 병상 유언의 경우)

 

 

유언장이 구수증서(말로 전한 유언) 형태일 경우에는
2명 이상의 증인이 반드시 입회해야 하며, 유언 내용은 서면으로 남겨야 합니다.

 

또한 증인이 상속인이어서는 안 됩니다.
즉, 유언자의 아들·딸·배우자가 증인으로 참여하면 그 유언은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 실제 사례에서는
유언장에 증인으로 자녀가 서명한 것이 문제가 되어 유언 전체가 무효 처리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 6. 유언장에는 ‘정확한 문구’가 필요하다

 

감정이 담긴 표현보다 법적으로 명확한 문장을 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큰아들이 효도했으니 집은 큰아들에게 준다.”
→ ❌ 효력이 불명확 (효도의 판단 기준 불명확)

“서울시 강남구 ○○아파트 101동 202호를 장남 홍길동에게 상속한다.”
→ ✅ 효력 인정 가능 (자산 명시 + 수증자 명시)

 

정확한 주소, 명의, 금액 등 구체적인 표현을 써야 법적 효력이 보장됩니다.

 

 

🔒 7. 유언장은 안전하게 보관하자

작성 후에는 유언장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공정증서로 작성했다면 공증사무소에서 원본을 보관하지만,
자필증서의 경우에는 다음 방법을 추천합니다.

  • 법원 유언장 보관제도 이용 (가까운 가정법원에 위탁)
  • 변호사 사무실에 보관
  • 신뢰할 수 있는 제3자에게 위임

이렇게 하면 유언장이 분실되거나 위조되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실전 정리: 효력 있는 유언장 작성 7단계 체크리스트

 

단계 내용 주의점 
1단계 유언 형태 선택 자필 / 공정증서 중 택1
2단계 자필 작성 날짜·주소·서명 반드시 포함
3단계 정신적 상태 확인 의사 소견서 또는 증인 진술 확보
4단계 증인 확보 상속인 제외, 최소 2명
5단계 공증 검토 분쟁 예방 효과 높음
6단계 명확한 문장 작성 모호한 표현 금지
7단계 안전한 보관 법원 또는 공증사무소 권장

 

 

🧠 마무리: 유언은 감정이 아니라 ‘절차’다

 

 

〈추적60분〉 속 사례처럼,
“가족끼리라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결국 평생의 상처를 남깁니다.


유언은 단순한 ‘마지막 편지’가 아니라 법적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마지막 배려는, 정확한 유언장 작성입니다.”

 

 

 

실제 방송을 통해, 유언장 작성이라는 것이 꼭 필요한 것이구나를 느끼게 됩니다. 아래 유튜브방송을 통해 직접 시청할 수 있습니다.

 

KBS 추적60분 (유언장전쟁)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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